첫 가족여행을 괌으로 왔는데 첫째로 날씨가 너무 좋았고 물놀이랑 수영장, 투몬비치, 리티디안, 이파오 비치등 너무 잘해놔서 좋았습니다. 차량 상태도 좋았고 하지만 부스터시트와 가격이 좀 비싸다라는 생각은 했습니다.
카니발 4박 + 로그 3박 총 7일 렌트 했습니다.(24시간 기준이라서 7박 8일이면 7일 렌트)
부모님과 함께할 때 카니발 사용했고, 부모님 먼저 귀국하시고 로그로 바꿨는데요.
카니발의 경우 벌레 이야기도 있고 걱정을 좀 했지만 1만 마일도 타지 않은 차량이라서 깨끗하고 상태도 좋았습니다. 우리나라에서 탄 카니발과 다르게 트렁크 부분이 매우 깊어서 짐도 많이 들어가서 좋았어요.
캐리어가 총 다섯개였고(24인치 3개, 20인지 두개) 아기 휴대용 유모차, 핸드캐리 짐 다 싣고 다녔어요.
이후 로그로 바꿨는데, 그날 나온 신차를 배정 받아서 첫 운행을 하는 행운이 있었네요.
우리나라에서는 닛산이 철수를 해서 몰랐는데, 신차 기준 로그 참 좋은 차더라구요. 운전도 편하고 승차감도 좋아요. 무엇보다 소형 SUV급인것 같은데 트렁크카 무척 넓습니다.
24인치 캐리어가 눕혀서 세로로 들어갑니다. 24인치 캐리어 두개, 20인치 한개, 핸드캐리 짐, 유모차 다 들어갔습니다.
전반적으로는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만 문제가 하나 있었는데요. 카니발에서 로그로 맞교환을 했는데, 카니발에 짐을 실어놓고 수속을 하고 온 사이에 직원이 제가 산 껌 두통을 모두 가져갔더라구요. 분명 차를 바꿀 거기 때문에 짐을 그대로 둬야 한다고 여러 번 강조했는데, 걱정말라고 수속하고 오면 차 바꿔주고 짐 옮기게 도와주겠다고 하더니 다른 짐은 놔 두고 껌만 가져갔네요.
이 문제에 대해 따지니 자기 동료가 가져간것 같다며 미안하다고 하면서, 새로운 차는 마음에 드느냐는 둥, 짐들은 잘 옮겨 실었냐는 둥 하는데, 아기가 있어서 직원이랑 싸우기 싫었고 여행 시간 잡아먹기 싫어서 그냥 나오긴 했습니다.
껌 두통이 대수냐고 생각할 수 있는데 합쳐서 8달러 정도 하는 것이고 5개도 안 씹은 거였습니다. 우리나라 돈으로 만원이 넘는 것이었어요. 또 가액을 떠나서 분명히 고객이 다시 오는데 그걸 임의로 가져간 것이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분명히 절도행위입니다. 귀국하는 날 아기 데리고 비행기 체크인 하러 가야 해서 깜빡하고 카운터에 따지지를 못해서 분하네요.
전반적으로 직원들은 친절한 편입니다. 2년 전 괌 여행때는 알라모 했었는데, 당시 알라모보다 반납 절차도 간단했고 데스크 직원들도 무척 친절했습니다.
영어를 잘 못하시는 분들도 보험 등 용어만 조금 숙지해 가시면 어렵지 않으실 듯 해요.
남자1명, 여자3명, 아기1명 이렇게 5명이서 센트라 렌트해서 여행했습니다. 뒷자리에 카시트 무료로 1개 대여해주셔서 편하게 사용했습니다. 포켓와이파이도 무료대여해주셔서 잘 썼습니다. 무엇보다 24시간 언제나 공항에서 픽업해서 공항에서 반납할 수 있어서 매우 편리했습니다. 다만 괌 공항 지리에 익숙치않아서 반납하는 주차장 위치를 찾는데 좀 헤맸습니다. 다음에도 고민없이 닛산렌트카 사용할 생각입니다. 덕분에 편하고 즐거운 여행이였습니다.
차량 청소 상태가 너무 안 좋습니다. (냄새 및 유리창 얼룩 등) 청결에 신경쓰면 더 많은 고객들이 이용할 것 같네요.
공항에서부터 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서 좋았고, 다른 업체보다 가격도 저렴하였습니다.
한국말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없지만, 더듬더듬 영어로 의사소통은 되었기에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반납하는날 비가 많이 와서 주유소를 못 들렸는데, 기름 차지는 좀 나오네요. 왠만하면 기름은 채워서 반납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공항안에 사무실이 있어서 대여-반납이 너무 편했습니다.
직원분들 친잘하시고 응대도 잘해주셨어요
차량 컨디션이 너무 좋아서 다음이도 이용해야겠습니다
덕분에 잘 다녀왔습니다
한인렌터카를 이용하려다가 닛산으로 변경했는데
최고의 선택이었어요. 공항에서 바로 차를 받고 반납도 하니깐 편하더라구요. 그리고 최근 출고된 차로 받아서 쾌적하게 다녔어요. 괌에 또 오면 닛산을 이용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