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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사와 문화


괌이 미국령이 되기 오래 전부터 이곳에는 차모로족 이라는 원주민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들의 기원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규명하고 있지 못하지만 학자들은 이들이 말레이시아, 필리핀, 인도네시아의 후손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괌이 서구 세계에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1521년 마 젤란이 세계일주 여행중에 발견하고 나서 이며 약 40년후, 스페인의 탐험가 레가비스가 괌을 스페인의 영토로 선언 한 이후 333년에 걸쳐 스페인의 통치를 받게 됩니다. 당시의 유적으로는 스페인 광장, 스페인 다리, 메리조 마을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그 후 아메리카와 스페인의 전쟁을 거쳐 1898년 괌은 미국의 통치가 되나 제2차 세계대전이 시작 되는 1941년에는 일본군이 점령됩니다. 그리고 다시 1944년 7월에는 미군이 영토 재 탈환에 성공합니다. 이처럼 스페인-미국-일본-미국의 통치를 거쳐 1950년 미국의 자치령이 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문화
탐험가의 방문으로 시작된 파란의 세월을 거쳤던 괌은 그 동안 여러 차례 바뀐 정치적 변화 상황에도 불구하고 그들만의 문화와 전통, 풍습을 면면히 이어왔습니다. 괌 문화에 가장 많은 영향을 준것이 스페인이고 이는 여러 유적지(스페인 광장, 스키너 광장, 초컬릿 하우스, 탈리팍 다리등)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다양한 민족이 이곳에서 거주하면서 가장 특색있게 나타난 문화가 바로 음식문화입니다. 붉은색의 밥인 레드라이스나 새우파이, 판싯이라고 불리는 필리핀식의 국수, 닭요리, 코코넛 우유로 만든 타로잎등 고유의 음식을 축제나 파티때 만들어 대접합니다.

언어
영어가 사용됩니다. 원주민들은 그들의 고유언어인 차모로 언어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괌 축제"피에스타의 섬" 이라고 할만큼 많은 축제가 개최됩니다. 퍼레이드라도 펼쳐지는 축제가 있을때 같이 참여해 행진을 하는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입니다. 공휴일1년에 14개의 공휴일이 있습니다. 특정 축제일이 공휴일로 지정되어있기도 합니다. 공휴일과 토요일이 겹치게 되면 금요일이 공휴일이 되고 일요일과 겹치게 되면 월요일을 공휴일로 합니다. 공휴일에는 관공서, 은행, 우체국등이 운영을 하지 않습니다.